[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이스라엘의 우주기업 NSLComm이 저궤도 통신을 위한 군집위성 프로젝트인 BeetleSat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6U 소형 위성 344기를 활용하며, 2025년까지 위성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발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BeetleSat의 서비스 제공 목표 시점은 2027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은 NSLComm이 8월 16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신청서를 통해 공개됐다.
이 신청서는 BeetleSat 서비스의 미국 내 제공을 위한 승인 요청 차원에서 제출된 것이다.
신청서 내용에 따르면, BeetleSat 군집위성은 Ka밴드를 활용하며, 총 344기 위성 중 264기는 720km 고도, 나머지 80기는 810km 고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각 위성의 무게는 9kg이며, 초당 8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NSLComm은 기술 검증을 위한 위성 2기를 궤도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리더십은 우주 산업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CEO는 파트리시오 노스랜드(Patricio Northland)로, 이전에 유텔샛 아메리카(Eutelsat America), Satelites Mexicanos (SATMEX), AT&T Latin America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CTO는 AMOS Spacecom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모셰 골라니(Moshe Golani)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이스라엘 NSLComm, 344기 소형 위성으로 저궤도 통신 네트워크 구축 추진 < 우주 산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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