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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애플, 10년 만에 CFO 교체…새 CFO로 케반 파레크 임명

by 산경투데이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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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애플이 26일(현지시간)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연말에 사임하고, 케반 파레크 부사장이 내년 1월부터 새로운 CFO로 임명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10년 만에 애플 CFO가 교체되는 중요한 변화로, 마에스트리의 후임자로 파레크가 선택됐다.

마에스트리는 2013년 애플에 합류해 이듬해 CFO로 임명되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애플의 연간 매출을 두 배 이상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2014년 약 1천830억 달러였던 애플의 연간 매출은 지난해 3천83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애플의 분기별 실적 발표 후 분석가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재무 상황을 설명하는 역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케반 파레크는 애플의 재무 리더십 팀에서 수년간 재무 계획 및 분석을 담당해 왔으며, 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 로이터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2013년 애플에 합류했다.

팀 쿡 CEO는 "케반은 예리한 지성과 현명한 판단력, 재무적 탁월함을 갖춘 인재로, 애플의 차기 CFO로서 완벽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마에스트리는 사임 후에도 IT, 보안, 부동산 개발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팀을 계속 이끌 예정이며, 이는 회사 내 재무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DA 데이비슨의 분석가 길 루리아는 "CFO 교체는 계획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마에스트리가 애플에 남아 재무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77

 

애플, 10년 만에 CFO 교체…새 CFO로 케반 파레크 임명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애플이 26일(현지시간)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연말에 사임하고, 케반 파레크 부사장이 내년 1월부터 새로운 CFO로 임명된다고 발표했다.이는 10년 만에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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