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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음주운전 사고로 선수 관리 부실 논란…이상영 1년 자격 정지 위기

by 산경투데이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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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이 소속 선수들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LG 구단은 14일 이상영(23)과 이믿음(24) 두 투수가 연루된 음주운전 사고를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상영은 14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 중 앞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으며,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을 통해 음주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LG 구단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선수단 관리에 관한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번 사건에 대한 KBO 상벌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O의 음주운전 제재 규정에 따르면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은 1년간 선수 자격 정지에 해당하며, 이상영 역시 이 규정에 따라 1년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동승했던 이믿음은 현재 구체적인 제재 규정이 없으나, 상벌위원회를 통해 처벌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LG 구단의 음주운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29일, 당시 LG 코치였던 최승준이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해 구단과의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이번 연속된 사건으로 LG 구단의 선수 및 코칭 스태프 관리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18

LG 트윈스, 음주운전 사고로 선수 관리 부실 논란…이상영 1년 자격 정지 위기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이 소속 선수들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LG 구단은 14일 이상영(23)과 이믿음(24) 두 투수가 연루된 음주운전 사고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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