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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한-필리핀 정상회담, 경제·국방 협력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by 산경투데이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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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약 20억 달러(약 2조 6,906억 원) 규모의 ‘메가 인프라’ 협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되었으며, 양국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이는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 75년 만에 공식 양자 관계를 설정한 첫 사례다.

양 정상은 양국의 경쟁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 핵심 원자재 처리, 혁신, 디지털 전환, 우주 경제, 우주 기술 활용, 기후 변화 대응, 청정 에너지로의 공정한 전환 등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은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경제·무역 협력 공동 위원회를 통해 관련 메커니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제조, 식품 가공,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 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생산, 저탄소 교통수단 개발, 우주 인프라 구축, 창의 산업의 기술 융합 촉진, 재생 에너지 협력, 보편적이고 저렴한 5G 접근성 확대, 4차 산업혁명 등 주요 산업에서 양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은 우주 기술 및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러한 기술들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기 위해 다자적 차원에서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한-필리핀 정상회담, 경제·국방 협력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 우주 정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한-필리핀 정상회담, 경제·국방 협력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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