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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스페이스X가 지난 15일, 100번째 로켓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이륙한 팔콘9(Falcon 9) 로켓은 스타링크(Starlink) 위성 23기를 우주로 보내며, 지구 저궤도 통신망 확장에 기여했다.
발사 후 약 8분 뒤, 로켓의 1단 추진체는 대서양 상에 배치된 드론십에 무사히 착륙했다.
스페이스X는 같은 날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도 또 하나의 스타링크 위성 발사를 진행했다.
팔콘9 로켓에 실린 스타링크 위성 20기는 순조롭게 우주로 발사됐고 스페이스X의 2024년 로켓 발사는 101회에 도달했다.
스페이스X는 2023년 총 98회 로켓 발사를 기록했으며, 2024년 목표는 144회에 달한다.
올해 발사된 101회 중 96회가 팔콘9 로켓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약 2/3는 스페이스X의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 스타링크 위성 발사였다.
그 외에 팔콘 헤비 2회와 스타십 3회의 발사도 이루어졌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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