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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로켓랩, 초대형 3D 프린터 도입으로 로켓 부품 제작 시간 '하루'로 단축

by 산경투데이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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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 메릴랜드주 미들 리버에 위치한 로켓랩 공장에 초대형 3D 프린터가 설치되면서 발사체 부품 제작이 혁신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이 프린터는 탄소복합소재를 이용해 로켓 부품을 하루 만에 생산해내며, 전통적 방식에 비해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Automated Fiber Placement’(AFP)라는 이름의 이 3D 프린터는 미국 항공우주기업 일렉트로임팩트가 로켓랩을 위해 맞춤 설계한 장비다.

로켓랩이 개발 중인 뉴트론(Neutron) 로켓의 로켓 인터스테이지(interstage), 페어링(fairing), 2단 추진체 탱크와 같은 주요 부품을 이 프린터가 생산하고 있다.

로켓랩 관계자에 따르면, AFP를 통해 로켓 구조물을 제작할 경우 기존의 수작업 방식으로는 몇 주가 걸리는 작업을 단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다.

특히, 2단 추진체의 돔 형태 부품 제작 시간은 AFP 덕분에 24시간 이내로 단축되었으며, 이를 통해 15만 시간 이상의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켓랩은 이와 같은 첨단 자동화 설비가 우주산업의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AFP 기술을 통해 제작 속도는 물론 정밀성까지 확보함으로써 우주산업의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970

 

로켓랩, 초대형 3D 프린터 도입으로 로켓 부품 제작 시간 '하루'로 단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 메릴랜드주 미들 리버에 위치한 로켓랩 공장에 초대형 3D 프린터가 설치되면서 발사체 부품 제작이 혁신적으로 단축되고 있다.이 프린터는 탄소복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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