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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29일 선저우-19호(Shenzhou-19) 가 톈궁 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선저우-19호는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약 10분 만에 로켓 상단에서 분리됐으며, 이륙 후 6시간 30분 만에 톈궁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에 무사히 도킹했다.
이번 미션의 사령관인 차이 쉬저(Cai Xuzhe)와 공군 출신 우주비행사 쑹 링둥(Song Lingdong), 그리고 중국 최초의 여성 우주 엔지니어 왕 하오쩌(Wang Haoze)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선저우-19에 탑승했으며, 이들은 이미 톈궁에 머물고 있는 선저우-18호의 우주비행사들과 임무 교대 작업에 착수했다.
선저우-18호의 비행사들은 11월 3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중국의 우주계획에 따르면, 선저우-19호 우주비행사들은 약 6개월간 톈궁에 머물며 다양한 연구와 기술 검증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주로 우주 환경 실험, 장기 우주 체류의 생물학적 영향 관찰, 그리고 새로운 실험 장비와 시스템의 성능 시험을 맡을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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