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하…시장금리 반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신한은행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조정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8일부터 주요 수신 상품의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금리 인하 대상은 거치식 예금 14종과 적립식 예금 17종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추세를 반영하여 예·적금 기본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다만, 주요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기존 고객에게 제공되는 우대 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리 조정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인해 시중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 변동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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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하…시장금리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