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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중국 유인 달 착륙 로켓 ‘창정-10’, 2026년 첫 발사 목표로 개발 순항

by 산경투데이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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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중국의 차세대 발사체 ‘창정-10’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창정-10은 중국의 유인 달 착륙 미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켓을 개발하고 있는 중국 발사체 기술 아카데미(China Academy of Launch Vehicle Technology, CALT)는 11월 20일 성명을 통해 창정-10의 페어링 분리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CALT는 중국의 핵심 우주 계약업체인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 산하에 있는 로켓 개발업체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직경 5m, 길이 5m의 페어링이 분리되는 모습이 담겼다. CALT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페어링의 설계와 연결 구조 등을 점검했고, 모든 점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했다.

창정-10의 첫 발사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우선 우주비행사 4~7명을 태울 수 있는 우주선을 지구 저궤도에 있는 ‘텐궁 우주정거장’(Tiangong space station)으로 보내는 미션에 투입된다. 이후 2030년 유인 달 탐사 미션에 투입될 예정이다.

창정-10은 1단 추진체를 재사용할 경우 지구 저궤도에 최대 14,200kg의 화물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달 전이 궤도(trans-lunar orbit)에는 최대 27톤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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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인 달 착륙 로켓 ‘창정-10’, 2026년 첫 발사 목표로 개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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