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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독일 ATMOS, 2025년 첫 무인 캡슐 '피닉스' 발사... 래티튜드와 협력

by 산경투데이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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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우주에서 각종 실험과 생산을 할 수 있는 무인 캡슐을 개발하는 독일 스타트업 ‘ATMOS Space Cargo’가 2025년 첫 번째 캡슐을 우주로 보낸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프랑스 발사체 회사 ‘래티튜드’(Latitude)와 발사 서비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ATMOS가 개발하고 있는 캡슐의 이름은 ‘피닉스’(Phoenix)이며, 이 캡슐은 래티튜드의 2단형 소형 발사체 ‘제피르’(Zephyr)에 실려 초저궤도(VELO)로 발사될 예정이다.

이 미션은 ATMOS와 래티튜드 모두에게 첫 번째 실제 우주 미션이다.

피닉스 캡슐은 최대 100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고, 궤도에서 최대 3개월간 머문 후 지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5년에 있을 미션은 피닉스 캡슐의 궤도 내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ATMOS는 캡슐의 상업용 사용이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18일 발표에서 래티튜드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피닉스 캡슐 전용 발사를 매년 최소 5회 실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편, 래티튜드도 2025년 발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사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제피르’ 로켓의 두 번째 미션은 2026년에 있을 예정으로, 이미 프랑스 우주청 CNES가 고객으로 확정됐다.

래티튜드의 ‘제피르’ 로켓은 자체 개발한 ‘네비어’(Navier)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100kg 화물을 고도 700km 태양동기궤도(SSO)까지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탑재량이 최대 200kg인 후속 발사체를 2028년 첫 발사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68

독일 ATMOS, 2025년 첫 무인 캡슐 '피닉스' 발사... 래티튜드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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