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 광통신 회사 '워프스페이스' 시리즈 B 투자 유치·파트너십 체결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일본의 우주 광통신 회사 ‘워프스페이스’(Warpspace)가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1월 2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시스템 개발 기업인 ‘우돔 주식회사’(Udom Co., Ltd.)와 광통신 부품 개발사 ‘코호쿠 코교 주식회사’(Kohoku Kogyo Co., Ltd.)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보한 투자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성명에서 워프스페이스트는 ‘우돔 주식회사’(Udom Co., Ltd.), ‘코호쿠 코교 주식회사’(Kohoku Kogyo Co., Ltd.)와 “전략적 자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워프스페이스는 소프트웨어(에뮬레이터) 분야에서는 ‘우돔’과 협력하고, 하드웨어(통신 중계 장비) 분야에서는 ‘코호쿠’과 합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히로미츠 아즈마(Hiromitsu Azuma) 워프스페이스 CEO는 28일 성명에서 “두 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중심이 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돔’과 ‘코호쿠’와의 파트너십은 귀중한 지원과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2023년 8월 워프스페이스는 우주 광통신에 사용할 네트워크 호환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모뎀과 라우터를 개발하는 계약을 일본 정부와 체결했다.

2022년에는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위탁한 달 탐사를 위한 통신 아키텍처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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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 광통신 회사 '워프스페이스' 시리즈 B 투자 유치·파트너십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