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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러시아, 우호국 대상 적도 근처 로켓 발사장 건설 추진

by 산경투데이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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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러시아가 일부 우호국(friendly countries)에 로켓 발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유리 보리소브(Yury Borisov) 로스코스코스 대표는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부 우호국에 발사장 건설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적도(equator) 근처에 있는 우호국을 중심으로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주요 파트너는 인도, 중국, 이란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알제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국가에도 제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도 제안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로스코스모스의 지속적인 수익 하락과, 적도 인근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로켓 발사장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을 두루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로스코스모스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계기로 시작된 서방의 러시아 제재로 수년간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다.

보리소브 대표는 “러시아 제재가 시작되기 전까지 로스코스모스 수출의 약 70%는 러시아에 우호적이지 않은 국가였다”고 밝혔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65

러시아, 우호국 대상 적도 근처 로켓 발사장 건설 추진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러시아가 일부 우호국(friendly countries)에 로켓 발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유리 보리소브(Yury Borisov) 로스코스코스 대표는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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