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대만 정부가 신규 로켓 발사장 부지를 2025년 3월에 발표한다.
우청원(Wu Cheng-wen) 국가과학기술위원회(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Council) 위원장은 12월 2일 이를 발표했다.
대만에는 현재 궤도 발사장은 없다. 연구용 사운딩 로켓의 발사는 핑둥현(Pingtung County)에 있는 쑤하이(Hsuhai) 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다.
3월에 발표될 부지도 사운딩 로켓용으로 전망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우 위원장은 2일 후보지 두 곳을 발표했다. (1) 타이둥현(Taitung County)에 있는 마을 ‘난톈’(Nantian), (2) 핑둥현(Pingtung County) 소재 마을 지우펑(Jiupeng)이 후보지다.
신규 발사장 건설은 대만의 ‘국가 우주개발 3차 계획’의 일환을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위원장은 대만이 글로벌 위성 공급망에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만이 강력한 반도체와 전자제품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만이 우주 기술 분야 국가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위성 공급망에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성용 반도체와 집적회로(IC) 설계, 위성 하드웨어 설계와 지상국 장비 등에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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