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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베가-C 로켓, 개조 후 2년 만에 성공적 복귀

by 산경투데이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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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유럽의 주력 우주 발사체 중 하나인 베가-C가 12월 5일 우주로 올라갔다.

2022년 12월 발사에 실패한 여파로 가동이 중단됐고, 이후 우여곡절 끝에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된 2단 엔진을 개조하고 다시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이날 유럽의 지구 관측 위성 ‘Sentinel-1C’를 실은 베가-C 로켓은 프랑스령 기아나 유럽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했다. 위성은 로켓 이륙 45분 후 예정된 고도에서 우주로 사출됐다고 유럽우주국(ESA)은 밝혔다.

Sentinel-1C 위성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제작한 것으로, ESA와 유럽 집행위원회가 운영하는 ‘코페르니쿠스’ 지구 관측 미션에 투입된다.

Sentinel-1C 위성은 3년 전 궤도에서 오작동을 일으킨 Sentinel-1B 위성을 대체하며, 앞서 발사된 Sentinel-1A 위성과 함께 해상 교통을 모니터링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베가-C의 복귀로 인해 유럽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주 발사체는 ‘아리안 6’과 함께 두 종류로 늘어났다.

2025년 베가-C 로켓은 4번 발사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베가-C의 운용은 프랑스의 아리안스페이스가 담당하고, 이후 이탈리아의 아비오(Avio)로 넘어가게 된다.

아리안 6 로켓은 2025년 최대 6회 발사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71

 

베가-C 로켓, 개조 후 2년 만에 성공적 복귀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유럽의 주력 우주 발사체 중 하나인 베가-C가 12월 5일 우주로 올라갔다.2022년 12월 발사에 실패한 여파로 가동이 중단됐고, 이후 우여곡절 끝에 실패의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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