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양자 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의 개념과 기능 정의, 서비스 품질 평가 항목을 규정해 양자정보기술의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술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이번 국가표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래양자융합포럼, 양자기술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 QuINSA) 등이 협력해 개발했다.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검토를 진행한 후 약 2개월간의 행정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기술심의회와 표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국가표준 제정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준번호: KS X ITUTY3800 / 표준명: 양자 키 분배를 지원하는 연결망(네트워크) 개요 / 주요 내용: 양자키 분배망 개념, 기본기능 등을 정의
▶표준번호: KS X ITUTY3807 / 표준명: 양자 키 분배 연결망(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매개변수(파라미터) / 주요 내용: 양자키 분배망의 서비스(암호키 공급)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규정
과기부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 선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제표준화기구 등에서 국제표준 정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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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 국가표준 제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양자 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이를 통해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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