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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파이샛, 중국 최대 민간 군집위성 ‘누와’ 프로젝트 추진

by 산경투데이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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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베이지에 본사를 둔 민간 우주항공 기업 ‘파이샛’(PIESAT)이 위성 114기로 구성되는 중국 최대 민간 지구관측 군집위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지구 저궤도에 최대 해상도가 1m인 SAR 위성 12기를 운용하고 있다. (2023년 3월 30일과 2024년 11월 9일 그리고 12월 17일에 각 4기 위성을 발사했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운용 위성을 20기로 늘릴 계획이다.

위성이 수집한 데이터는 재난 구호, 농업 모니터링, 해양 관측, 에너지 개발 등의 분야에 사용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군집위성의 이름은 ‘누와’(Nuwa)로, 중국 신화 속 여신의 이름에서 차용했다.

군집위성 구축사업은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의 목표는 위성 54기를 발사하는 것으로, SAR 위성 44기와 EO/IR 위성 10기로 구성된다. 1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파이샛은 전 세계 어디든 1시간 이내에 ‘서브 미터급’(가로·세로 1m 이하 해상도)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60기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게 된다. 위성은 중궤도와 저궤도에 배치될 예정으로, 위성에는 통신과 항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탑재물도 시릴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파이샛은 전 세계 어디든 수 분 이내에 ‘서브 미터급’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고, 통신과 항법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21

파이샛, 중국 최대 민간 군집위성 ‘누와’ 프로젝트 추진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베이지에 본사를 둔 민간 우주항공 기업 ‘파이샛’(PIESAT)이 위성 114기로 구성되는 중국 최대 민간 지구관측 군집위성을 추진하고 있다.현지 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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