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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우주의학 스타트업 스페이스파마, 200만 유로 연구 지원 확보

by 산경투데이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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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이스라엘과 스위스에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우주의학 스타트업 ‘스페이스파마’(SpacePharma)가 유럽연합이 운영하는 과학연구 이니셔티브 ‘Horizon Europe’으로부터 200만 유로의 지원금(grant)를 받았다.

지원금은 지구 주변의 미세중력 환경을 이용해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유럽 혁신 위원회(EIC)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750만 유로 상당의 스페이스파마 주식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단, 회사가 750만 유로 규모의 신규 투자금을 우선 확보했을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EIC가 내건 조건대로 스페이스파마가 750만 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회사는 EIC에 주식을 판 750만 유로를 더해 총 1,500만 유로를 확보하게 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구 주변의 미세 중력을 이용해 혁신적 항체를 개발하려고 한다. 이 항체는 피부암과 다양한 종류의 종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23년 스페이스파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과 난소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실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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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학 스타트업 스페이스파마, 200만 유로 연구 지원 확보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이스라엘과 스위스에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우주의학 스타트업 ‘스페이스파마’(SpacePharma)가 유럽연합이 운영하는 과학연구 이니셔티브 ‘Horizon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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