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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이 2일 공식 취임하며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 행장은 취임사에서 “하나만의 손님 중심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 손님 기반 확대 ▲ 안정적 수익 모델 구축 ▲ 손님 중심 기업문화 재정립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자신의 좌우명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를 소개하며, “어떤 난관에 직면하더라도 ‘하나다운’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공의 지표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행장은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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