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한국천문연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기상 악화로 연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다.다시 

당초 11일 낮 12시 10분(현지시간 10일 오후 8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40여 분을 남기고 발사가 취소됐다.

새로운 발사 일정은 12일 같은 시각으로 조정됐지만, 현지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기상 예보상 발사 성공 확률이 6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스피어엑스의 발사는 이번이 벌써 여덟 번째 연기된 사례다. 당초 지난달 28일 발사될 계획이었지만, 점검, 기술적 이유로 일정이 계속 미뤄져 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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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한국천문연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기상 악화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