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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 제기…법적 대응 검토

by 산경투데이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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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교제 사실을 주장하며 생전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27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법무법인 부유)는 "김수현이 성인 이후에만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이라며 두 사람의 2016년 카카오톡 대화를 증거로 제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보고 싶다", "안고 싶다"는 등 애정 표현을 주고받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하트 이모티콘도 포함돼 있다. 유족 측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가린 뒤 원본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족 측은 고 김새론이 생전에 김수현에게 보내려 했던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다"며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었기에 나를 피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부 변호사는 "카카오톡 대화 당시 김새론은 17세였으며, 편지에서도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이 5~6년이라고 명시돼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교제 증거로 보지 않는다면, 그루밍 성범죄를 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튜버 이진호 씨가 고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족 스토킹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수현에 대한 법적 대응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 변호사는 "유족들은 더 이상의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으며, 이번 기자회견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21

 

故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 제기…법적 대응 검토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지난달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교제 사실을 주장하며 생전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유족 측은 김수현이 미성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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