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 K-패스 카드 출시...대중교통 20% 이상 환급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주요 카드사들이 'K-패스' 카드를 24일 일제히 출시했다.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최소 20%에서 최대 53%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도입된 이 카드 프로그램은 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이즐, 카카오페이) 등 총 10개 카드사에서 발급된다.이번에 출시된 K-패스 카드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며, 특히 사용 편의성과 적립 혜택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카드와 달리 사용자가 직접 출발과 도착 위치를 기록할 필요 없이 이동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한 적립률이 자동으로 적용된다.대중교통 비용 외에도, BC바로 K-패스 카드 이용자는 주요 OTT,..
202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