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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국 브랜드 빵집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by 산경투데이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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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드밀 홈페이지 캡처)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전국 곳곳에 판매점을 둔 빵드밀(대표이사 정방희)이 제조하고 판매한 케이크에서 식중독균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빵드밀이 제조·판매한 '무화과 다쿠아즈'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쿠아즈는 아몬드나 개암으로 만든 머랭과 크림, 버터크림을 이용해 만들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장 독소를 만들어 내는 균이다. 위와 장에 독소가 흡수돼 구토, 설사, 위경련, 어지러움, 발열(30℃ 이하의 미열) 등을 유발한다.



이에 대해 빵드밀 관계자는 "세균이 어떻게 나왔는지 아직 조사를 끝내지 않았다"며 "(해당제품은) 많이 판매하는 상품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재기자에게 "중요한 사안이 아닌데 기사를 안 쓰면 안되겠냐"며 회유를 하기도 했다.



2016년 설립된  빵드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매장을 둔 베이커리·카페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있다.


▲ (빵드밀 홈페이지 캡처)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이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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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91967604384

전국 브랜드 빵집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전국 곳곳에 판매점을 둔 빵드밀(대표이사 정방희)이 제조하고 판매한 케이크에서 식중독균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빵드밀이 제조·판매한 ′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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