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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출 전년보다 11%감소...무역적자 폭 더 커져

by 산경투데이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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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1%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3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줄었다.



같은 기간 무역적자 규모는 41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연간 누적 무역수지 적자액은 266억달러에 달했다.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일평균 수출액으로도 감소 폭이 같다.



수출 품목별로는 주력인 반도체가 39.3% 감소했다. 석유제품 (-25.3%) , 무선통신기기(-25.4%) 등도 큰 폭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5억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1.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가스(2.5%), 반도체 제조장비(47.2%) 수입이 늘어난 반면, 원유(-37.2%), 석탄(-20.2%), 정밀기기 (-8.3%)등은 줄었다.



지난해 3월부터 적자인 무역수지는 이달 20일까지 41억3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65억8400만달러로 지난해 무역적자(478억달러)의 절반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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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72887140910

수출 전년보다 11%감소...무역적자 폭 더 커져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1%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3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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