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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2일 오후 3시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노동계 인사들이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장내 시위를 벌이면서 무산됐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률과 업종별 차등 적용 등 안건이 산적해 있어 1차 회의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3.95% 이상 오르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선을 넘어선다.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올해보다 24.7% 높은 1만2000원을 공식 요구한 상황이지만 정부가 이를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근로기준법상 노동자가 아니라서 최저임금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문제도 또 하나의 쟁점이다.
향후 회의 결과에 따라 노사와 정부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수도 있어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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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최저임금위 첫 전원회의...최저임금 1만원 돌파할까 (sankyungtoday.com)
최저임금위 첫 전원회의...최저임금 1만원 돌파할까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2일 오후 3시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노동계 인사들이 공익위원 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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