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일부 지역서 오전 6시부터 배달 서비스 확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다음 달 9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서비스 운영 시간 확대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시행된다고 전했다.

현재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였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로 두 시간이 늘어난다.

부산시와 그 외 지방 권역의 배달 가능 시간도 조정된다.

부산시는 기존 '오전 9시∼다음 날 오전 2시'에서 '오전 6시∼다음 날 오전 3시'로 변경되며, 그 외 지방 권역은 '오전 8시∼다음 날 오전 2시'로 조정된다.

이번 배달 시간 확대는 배민의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인 배민1플러스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에 한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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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일부 지역서 오전 6시부터 배달 서비스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