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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몬·위메프 환불 지연, 카드사 결제 취소 안내…피해자 "미봉책" 반발

by 산경투데이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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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티몬과 위메프가 26일 밤 환불 지연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카드사를 통한 결제 취소 절차를 안내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티몬·위메프는 롯데, 비씨,  삼성 등 9개 카드사를 통해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및 할부계약 철회 신청을 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카드사들도 이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카드사에 취소 요청을 떠넘기는 것은 책임 회피라며, 티몬·위메프가 직접 환불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는 구영배 대표가 사임하고 마크 리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티몬·위메프 사태의 책임을 지고 구 대표가 물러난 것이며,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49

티몬·위메프 환불 지연, 카드사 결제 취소 안내…피해자 "미봉책" 반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티몬과 위메프가 26일 밤 환불 지연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카드사를 통한 결제 취소 절차를 안내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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