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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T, 신규 가입 중단에 주가 하락…KT·LGU+는 반사 수혜에 신고가 경신

by 산경투데이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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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

SK텔레콤이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 가입자 모집을 일시 중단하면서 2일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반면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반사 수혜 기대감에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10% 하락한 5만3천7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1.47% 하락 출발 후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6.75%, 0.93% 하락했던 주가는 30일 1.69% 반등했으나, 이번 조치로 다시 약세로 전환됐다.

정부는 해지 위약금 면제와 피해 보상 시 증명책임 완화 등도 SKT에 요구한 상태다.

이에 SKT는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7만 명에 달하는 순가입자 감소를 겪은 데 이어, 신규 유입 차단까지 겹치며 시장점유율 하락 압박을 받게 됐다.

반면 KT는 이날 3.28% 상승한 5만3천5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5만4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유플러스도 장중 1만2천2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종가는 전일보다 1.41% 오른 1만2천190원을 나타냈다. KT는 5거래일 연속, LG유플러스는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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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 가입 중단에 주가 하락…KT·LGU+는 반사 수혜에 신고가 경신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SK텔레콤이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신규 가입자 모집을 일시 중단하면서 2일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반면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반사 수혜 기대감에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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