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1% 하락…2,480선 마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가 13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하며 2,48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22포인트(1.04%) 하락한 2,489.56에 마감했다. 전장 대비 0.30% 내린 2,508.15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하락 폭이 확대됐다.코스피는 새해 초 상승세를 보였으나, 10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날 낙폭을 키우며 주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761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반면 개인은 7,465억 원, 기관은 254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5,581억 원 순매도가 더해지면서 현·선물 합계 약 1조 4천..
2025. 1. 13.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 2,530선 회복, 코스닥은 하락 전환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53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2포인트(0.46%) 오른 2,532.7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2,526.1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21억 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강화한 반면, 기관은 2,817억 원, 개인은 63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97억 원 순매도에 나서며 선물 시장에서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반도체 업종에서는 SK하이닉스가 최태원 회장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개발 발언에 힘입어 5.29% 상승한 20만 5,000원에 거래..
2025. 1. 9.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지주 자사주 2,000주 추가 매입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신한금융그룹 임원들이 연초부터 자사주를 적극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영호 신한금융지주 준법지원파트장은 지난 6일 각각 2,000주와 1,300주의 신한금융지주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매입 단가는 각각 48,400원과 48,450원이었다.앞서 2일부터 3일 사이에도 김지온 감사파트장, 방동권 리스크관리파트장, 천상영 그룹재무부문장, 이인균 그룹운영부문장 등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 4,200주를 매입한 바 있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출처 : 산경투데이 ht..
2025. 1. 8.
신한금융지주 임원들, 자사주 4,200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신한금융지주 임원들이 최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4천여주가 넘는 자사주를 대규모 매입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7일 신한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김지온 감사파트장(상무), 방동권 리스크관리파트장(부사장), 천상영 그룹재무부문장(부사장), 이인균 그룹운영부문장(부사장)이 지난 2~3일 총 4,200주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임원별 매입 내역은 ▲김지온 상무 700주(4만8,700원), ▲방동권 부사장 1,000주(4만8,561원), ▲천상영 부사장 1,500주(4만8,700원), ▲이인균 부사장 1,000주(4만8,500원)로 나타났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임원들이 책임경영 실천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앞..
2025.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