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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창정-7 로켓 주도한 과학자, 비리 혐의로 숙청의 그림자

by 산경투데이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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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과학자 왕샤오쥔. (웨이보)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창정-7 로켓 개발을 주도하며 중국 우주 개발의 상징적인 인물로 떠오른 로켓 과학자 왕 샤오준(Wang Xiaojun)이 비리 혐의로 퇴출의 쓴잔을 마셔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왕 샤오준은 중국 발사체 기술 아카데미를 이끌며 창정-7 로켓 개발을 주도했다.

창정-7 로켓은 텐궁 우주정거장 건설과 주요 위성 발사에 사용되는 중국 우주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이다. 그의 탁월한 리더십과 기술적 전문성은 중국 우주 개발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비리 혐의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상임위원회에서 퇴출됐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의 퇴출은 중국 정부의 부패 근절 노력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왕 샤오준의 퇴출은 과학적 업적과 윤리적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중국의 고민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뛰어난 인재의 역할이 필수적이지만, 동시에 부패 없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과학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인식도 강조되고 있다.

왕 샤오준의 사건은 과학적 업적과 개인의 윤리적 책임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중국은 과학 기술 발전과 더불어 과학 윤리 교육 강화, 투명한 연구 환경 조성 등을 통해 과학과 윤리의 공존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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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정-7 로켓 주도한 과학자, 비리 혐의로 숙청의 그림자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창정-7 로켓 개발을 주도하며 중국 우주 개발의 상징적인 인물로 떠오른 로켓 과학자 왕 샤오준(Wang Xiaojun)이 비리 혐의로 퇴출의 쓴잔을 마셔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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