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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로 의료 현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정부와 교수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현지 의과대학 교수들은 대학 본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삭발식을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의 업무 과중과 피로가 높아지고 있으며, 환자들 또한 의료서비스에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의대 정원 수요조사를 통해 증원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교수들과의 갈등으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특히, 전공의들이 SNS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공개적인 반발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사법 처리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의료 현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련병원에서도 대다수의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상태이며,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94.7%의 전공의가 근무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대응을 위해 수련병원을 점검하고,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면허 정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의대 증원 논쟁 속 정부-교수 갈등, 의료현장 혼란 지속 < 시사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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