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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尹대통령-이재명, 오늘 첫 회담...민생 지원과 정책 전환 논의 예정

by 산경투데이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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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회담으로 양당 간 협치의 가능성을 타진할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의제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기본적으로 1시간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필요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날 회담에는 양측에서 3명의 배석자가 참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민생 회복 조치와 국정 기조의 전환을 주요 주제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 대통령이 최근 사용한 거부권 행사 자제와 함께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의 수용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회 입법 사안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방침이다.

회담을 주선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민생 문제가 시급하다"며 "민주당의 제안과 생각을 성실히 듣고, 특별검사법을 비롯한 여러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명확한 입장을 요구받는 가운데,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표와 윤 대통령 간의 이번 회담은 상호 존중과 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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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오늘 첫 회담...민생 지원과 정책 전환 논의 예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갖는다.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회담으로 양당 간 협치의 가능성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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