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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미 우주군, '대응형 신속 발사' 매년 실시 계획…"2026년 실전 운용 준비"

by 산경투데이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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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 우주군은 적국의 실시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응형 신속 발사' 연습을 매년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우주군이 2021년부터 진행해온 두 차례의 연습에 이은 세 번째 미션으로, 2025년에 예정되어 있다.

최근 2023년 9월에 진행된 연습에서는 사전 예고 없이 위성 발사 요청을 받고 85시간 만에 실제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미션에는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의 로켓이 사용됐다.

2025년에 계획된 미션의 목표는 이 시간을 48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다.

우주 시스템 사령부를 지휘하는 필립 가란트(Philip Garrant) 중장은 한 인터뷰에서 "빠르면 2026년 실제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한 테스트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핵심은 민첩성과 속도"라며 "적들이 계속해서 적대적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러한 유형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는 의지와 헌신을 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의회도 이러한 노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의회는 290억 달러 규모의 2024 회계연도(우리나라 기준 2023년 10월∼2024년 9월) 우주군 예산을 확정했다.

이 중 대응형 신속 발사에 대한 예산은 미 정부가 요청한 3천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가 증가한 5천만 달러로 확정됐다.

우주군의 대응형 신속 발사 역량 강화는 미래의 우주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미 우주군, '대응형 신속 발사' 매년 실시 계획…"2026년 실전 운용 준비" < 우주 국방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미 우주군, '대응형 신속 발사' 매년 실시 계획…"2026년 실전 운용 준비"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 우주군은 적국의 실시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응형 신속 발사' 연습을 매년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우주군이 2021년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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