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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독일 항공우주 센터의 ReFEx 발사체, 첫 비행 2025년으로 또다시 연기

by 산경투데이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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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독일 항공우주 센터(DLR)가 개발 중인 재사용 기술 검증용 발사체(ReFEx)의 첫 비행이 또다시 연기됐다. 이번 연기로 인해 첫 발사는 2025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사용 비행 실험(Reusable Flight Experiment, ReFEx) 시연체는 길이 2.7미터, 날개 길이 1.1미터, 무게 약 375kg의 소형 발사체로, DLR이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프로젝트다. 본래 2021년 첫 비행을 목표로 했으나, 개발 과정에서의 여러 차질로 인해 일정이 계속 미뤄져 왔다.

2023년 11월에는 첫 발사가 2024년으로 연기된다고 발표했으나, 이번에 2025년으로 다시 한 번 일정이 늦춰졌다.

ReFEx 시연체는 브라질의 사운딩 로켓인 ‘VSB-30’에 탑재되어 호주 쿠니바 시험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 로켓에서 사출된 시연체는 날개를 이용해 인근 바다로 안전하게 하강한 뒤 대기 중인 배에 착륙하는 방식으로 재사용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ReFEx 프로젝트는 우주 발사체의 재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작된 야심 찬 계획이다.

발사체의 재사용 기술은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향후 유럽 우주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반복되는 개발 지연으로 인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항공우주 센터는 현재 최선을 다해 개발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2025년 첫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02

독일 항공우주 센터의 ReFEx 발사체, 첫 비행 2025년으로 또다시 연기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독일 항공우주 센터(DLR)가 개발 중인 재사용 기술 검증용 발사체(ReFEx)의 첫 비행이 또다시 연기됐다. 이번 연기로 인해 첫 발사는 2025년에나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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