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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5 수능, N수생 비율 최고치 전망…재학생 성적 변수로 떠올라

by 산경투데이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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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재수 이상) 비율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학생들의 수능 성적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의대 모집 정원의 확대와 상위권 N수생의 대거 유입으로 인해 재학생들의 점수 판도가 크게 변동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에서 N수생은 약 17만7천849명에서 17만8천632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수능 접수자의 34.7∼34.8%에 해당하며, 지난해 N수생 수치인 17만7천942명과 유사하거나 더 많은 수치다.

특히, 올해 고3 학생 수가 전년도보다 5.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N수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전체 응시자 수가 51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모집 정원의 본격적인 확대는 상위권 N수생들의 수능 재응시를 유도할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상위권 N수생이 얼마나 수능에 응시하느냐가 2025학년도 수능의 핵심 변수"라며, "이들은 9월 모의평가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수능에서 상위권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 기준 합격선은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95.33점이었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열의 111개 학과 중 41.4%가 이와 유사한 점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2025학년도 정시에서는 의대 합격선이 94.0점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열 81.1%의 학과에서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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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N수생 비율 최고치 전망…재학생 성적 변수로 떠올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재수 이상) 비율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학생들의 수능 성적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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