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

프랑스·독일, 미국 주도 우주 안보 이니셔티브 '올림픽 디펜더 작전' 합류

by 산경투데이 2024. 10. 18.
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프랑스와 독일이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우주 안보 이니셔티브인 ‘올림픽 디펜더 작전(Operation Olympic Defender)’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고 미 우주 사령부가 10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합류로 유럽 주요 국가들이 우주 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우주 공간의 군사화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올림픽 디펜더 작전’은 2013년에 시작된 이니셔티브로, 회원국들의 우주 역량을 조정하고 우주 시스템의 피해 복원력을 강화하며, 우주에서의 적대 행위를 억제하고 우주쓰레기 확산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회원국으로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있으며, 이번에 프랑스와 독일이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이니셔티브는 더욱 확대됐다.

스티븐 파이팅(Stephen Whiting) 미 우주 사령부 사령관은 발표에서 "전 세계가 민간과 군사 목적으로 우주 시스템에 점점 더 의존함에 따라 이를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한때 통신과 과학의 도구로만 여겨졌던 위성이 이제 분쟁 발생 시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팅 사령관은 우주 안보가 전 지구적 차원의 중요한 전략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독일의 참여가 우주 안보 협력에 대한 유럽의 의지를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들이 미국의 주도 하에 우주 안보 협력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11

 

프랑스·독일, 미국 주도 우주 안보 이니셔티브 '올림픽 디펜더 작전' 합류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프랑스와 독일이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우주 안보 이니셔티브인 ‘올림픽 디펜더 작전(Operation Olympic Defender)’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고 미 우주 사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