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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이탈리아가 케냐의 해안가에 위치한 ‘루이지 브로글리오 우주 센터’를 30년 만에 재가동한다.
아돌포 우르소(Adolfo Urso)이탈리아 산업부 장관은 지난 13일 ‘루이지 브로글리오 우주 센터’(Luigi Broglio space centre)의 재가동 계획을 발표했다.
루이지 브로글리오 우주 센터는 이탈리아 우주청(ASI) 관리하에 운영되며, 케냐 말린디 북쪽 3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1964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 발사장은 한때 활발히 사용되었으나, 마지막 로켓 발사를 마친 1988년 이후 방치 상태로 있었다.
우르소 장관은 이 발사장이 주로 지구 저궤도에서 기후 변화, 특히 사막화와 같은 현상을 관측하기 위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발사장은 현지 학생과 과학자들에게 교육과 훈련의 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 발사장을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1~2년 정도의 수리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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