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국회, 7개 상임위서 국정감사 돌입…여야, 주요 현안 두고 격돌 예고

by 산경투데이 2024. 10. 25.
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회는 25일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에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주요 이슈를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법무부,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헌법재판소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법사위 국감에서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검찰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과 관련해 여야 간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에서는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소방청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가 실시된다.

특히 대선 전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에게 여론조사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중앙선관위를 향한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원회에서는 국가보훈부,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된다.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사망 사건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거대 플랫폼에 대한 제재 현황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959

국회, 7개 상임위서 국정감사 돌입…여야, 주요 현안 두고 격돌 예고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회는 25일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에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주요 이슈를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법제사법위원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