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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4자 연합 측에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그룹의 지배 구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 이사는 지난달 31일 한미사이언스 주식 341만9578주를 장외 매도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지분 계약에 따른 것으로, 주식은 한양정밀과 킬링턴 유한회사로 넘어갔다.
이번 매각으로 4자 연합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라데팡스 등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54.42%에 도달하며 과반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지배권이 4자 연합 측으로 확고히 기울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주목하고 있다.
과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4자 연합이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거취 역시 불투명해졌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마무리…4자 연합 과반 확보 < 제약 < 경제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마무리…4자 연합 과반 확보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4자 연합 측에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그룹의 지배 구조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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