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 세라믹 기업 지원…신청 접수 27일까지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주항공기업의 제조역량 강화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주와 사천 지역의 우주항공 분야 세라믹 융복합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를 활용한 제품 생산 기술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세라믹기술원(msy@kicet.r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 기술성, 사업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평가한 뒤 서면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세라믹섬유 복합재 장비를 활용할 기회를 얻으며, 전담 연구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신규 아이템 창출,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 및 인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는 총 10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특허출원 2건, 15명의 신규 고용 창출, 694억 3천만 원의 직·간접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우주항공 세라믹 융복합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과제 발굴과 제품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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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 세라믹 기업 지원…신청 접수 2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