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대방건설 공공택지 전매 의혹…구찬우 대표 검찰 소환 조사

by 산경투데이 2025. 3. 18.
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가 18일 대방건설의 공공택지 전매 의혹과 관련해 구찬우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대방건설이 낙찰받은 공공택지를 계열사에 전매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에 따라 이뤄졌으며, 검찰은 지난 7일 대방건설그룹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수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대방산업개발, 5개 자회사에 6개 공공택지를 전매해 부당 지원했다고 판단하고, 20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검찰에 고발했다.

대방건설이 전매한 택지는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혁신도시 등에 위치한 개발 유망 부지로 알려졌다. 특히,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공공택지 입찰 과정에서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계열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 수법을 사용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구 대표를 상대로 전매 과정과 내부 지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단독, 우주, 산업, 경제, 시사, 금융, 전국, 기사 등 수록

www.sankyungtoday.com

 

대방건설 공공택지 전매 의혹…구찬우 대표 검찰 소환 조사 < 시사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대방건설 공공택지 전매 의혹…구찬우 대표 검찰 소환 조사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가 18일 대방건설의 공공택지 전매 의혹과 관련해 구찬우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