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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남시, 시민단체에 '허위공문' 발송 논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성남시가 시민단체가 청구한 정보공개에 허위내용성 공문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인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는 산경투데이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선거지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수당을 이중으로 받은 논란([단독]'선거 지원' 지자체 공무원들, 수당 '이중 수령' 논란:http://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618807439921)을 보도하자 지난 10월 성남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 단체는 지난 3월 치뤄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지난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종사한 공무원들의 관내출장여비 지급내역을 시에 요청했다. 그러자 성남시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무종사자에게는 출장비를 지.. 2022. 12. 13.
[단독] '강요미수 무죄' 이동재 기자 해고무효소송 선고 연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취재원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채널A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의 선고가 돌연 연기됐다. 이 전 기자가 제기한 해고무효 소송은 지난해 10월 첫 변론 기일이 열려 1년 넘게 진행됐고 이달 1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재판부는 선고를 연기한 것으로 산경투데이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원고(이동재 전 기자) 측에서 연기신청서를 냈다"며 "언제 다시 기일이 잡힐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재판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해 채널A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 전 기자측은 2020년 11월 20일 강요미수 혐의 관련 재판에서 “채널A가 진상조사를 실시할 때 이 전 기자는 조.. 2022. 12. 10.
[단독] 임준택 수협회장 "(국회에) 다 손 써놨다" 발언 파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수협회장 선출방식과 시기등을 변경하는 수협법 개정안에 대해 이를 제안한 수협중앙회가 법안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 가운데 임준택 수협회장이 최근 사석에서 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 상임위 등에 통과되지 않도록 "다 손 써놨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임 회장이 이 발언을 할 당시 중앙회 부대표급 인사를 포함한 수협 임원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을 들은 관계자에 따르면 임 회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일부 의원들에게 수협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도록 부탁을 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취재진은 수협중앙회에 임 회장이 실제로 해당 발언을 했는지, 어떤 의미였는지를 물었으나 수협은 답하지 않았다. 취재진은 임 회장이 언급했다는 국회 농림축산식품.. 2022. 12. 9.
[단독] 계룡건설, '중대재해법' 사망사고, 9개월째 답보상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계룡건설산업(대표 이승찬)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9개월 가까이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계룡건설에서는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3월 전북 김제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졌고, 지난 7월에는 세종시 고운동 단독주택 현장에서, 9월 3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소재 제2테크노밸리 G3-1BL 건립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를 일으켰다. 특히 지난 3월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광주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검찰송치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사고의 고의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보강조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른 두 사건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2022. 12. 7.
[단독] 금속노조, 떠나는 포스코 지회 뒷다리 잡기? "포스코지회가 200여명 조합비 횡령" 주장...포스코 지회 "심각한 명예훼손" [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가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를 탈퇴하기로 한 포스코지회가 200여명에 해당하는 조합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포스코지회의 탈퇴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는 5일 '조직형태변경의 진실과 포항지부의 입장' 이라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집단탈퇴) 총회에는 금속노조에 조합비를 납부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가 참여했다"며 "조합원 명단에서 확인된 조합원 수와 총회 참여 인원의 차이가 크고 정족수 확인도 되지 않아 회의 성립도 확인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이번 포스코노조의 금속노조 탈퇴는 절차를 위반했으니 무효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조직.. 2022. 12. 5.
[단독]인천자유청, 시 예산으로 직원양복 구입 남성정장 구입했다는 가게 확인해보니 여성의류점 공문서 허위작성 의혹...감사 필요성 제기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 예산을 직원양복 구입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 'NPO주민참여'가 인천시로부터 받은 지난 5년간 집행한 일부 예산 자료를 보면 인천자유구역청은 청장 운전기사의 양복을 구입하는데 30만원을 지출했다. 피복비는 직원의 민방위복·방한복 구입 등 제복착용이 불가피한 때에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인천 교육청 등이 피복비로 직원들의 양복을 구매해 비난을 산바 있다. 게다가 인천자유구역청이 양복을 구매한 가게를 취재진이 확인해보니 남성정장은 팔지 않는 여성의류점이었다. 의류비를 지원받아 법인카드로 결재를 한 당시 청장 운전기사..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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