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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픈AI, 웹 작업 자동화 AI '오퍼레이터' 공개

by 산경투데이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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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오픈AI가 웹브라우저에서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발표하며 AI 에이전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픈AI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퍼레이터'를 미리보기 형식으로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AI 에이전트는 최신 GPT-4o와 고급추론 모델이 결합된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 모델'(CUA)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 요청에 따라 웹 브라우저에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오퍼레이터는 여행 계획, 숙박 예약, 음식 배달, 온라인 쇼핑 등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 주 뉴욕 여행 숙소를 예약해줘"라고 지시하면 AI가 전용 브라우저를 열어 예약 작업을 완료한다.

특히 문제가 발생하면 AI가 스스로 해결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사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설계됐고, 금융거래와 같은 민감한 작업은 사용자가 직접 처리해야 하며, 이메일 전송 및 캘린더 일정 삭제 등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오퍼레이터는 미국 내 '챗GPT 프로' 구독자를 대상으로 월 200달러의 구독료로 제공되며, 다른 국가에도 출시될 계획이며, 규제가 엄격한 유럽에서는 출시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퍼레이터는 별도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되며, 장기적으로는 챗GPT와 통합될 예정이다.

오픈AI의 참여로 AI 에이전트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10월 유사한 AI 에이전트 '컴퓨터 유스'를 공개했으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AI 에이전트 개발 및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 콘퍼런스 '이그나이트 2024'에서 AI 에이전트를 기업 시장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309

 

오픈AI, 웹 작업 자동화 AI '오퍼레이터' 공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오픈AI가 웹브라우저에서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발표하며 AI 에이전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오픈AI는 자사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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