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120억원 유상증자…중고차 사업 확장·재무 개선 목표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롯데렌탈은 28일 공시를 통해 약 2,12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는 주당 2만9,180원의 가격으로 726만1,877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 대상자는 카리나 트랜스포테인션 그룹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롯데렌탈의 중고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위한 시설자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기존에 강서구 가양동에 매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에 매매센터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렌탈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달금리 인하, 신용등급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확보된 자금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사채 조기상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금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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