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니어 전용 ‘이로운 연금 패키지’ 출시…고금리·교통지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24일까지 공적 및 사적 연금을 수령하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및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신한은행이 출시한 연금 전용 통장을 중심으로 시니어 고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고금리 파킹통장, 연금 리워드, 건강 앱테크, 무료 보험, 교통지원금 등 총 5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 이로운 연금 통장’은 매월 고금리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으로, 10만좌 한정 출시됐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5대 공적연금 또는 신한 연금상품을 통해 월 2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연 2.4%포인트, 신규 고객의 경우 추가로 0.5%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3%의 이자 혜택이 주어진다(1백만원 한도, 세전 기준).

‘신한 연금머니’는 2025년 중 신한은행 계좌로 공적연금을 처음 수령하는 고객에게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며, 첫 연금 입금일에 자동으로 입금된다.

건강관리 서비스 ‘신한 50+ 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이 하루 8,899보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앱테크 서비스다.

여기에 연금 수령 및 신한 신용카드 결제계좌 신규 지정 조건을 충족하면 연간 최대 6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약 63만명이며, 상반기 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한 미니보험’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무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건강 걷기 앱 가입 시 제공하던 착오송금 보장 외에, 이번 패키지를 통해 피싱·해킹 피해 보장, 산책 중 상해보장 등 2종 보험이 추가된다.

보상한도는 각각 최대 300만원 및 사망 시 1천만원, 골절 진단 시 10만원이다.

‘60+ 교통지원금’은 만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고객에게 제공되며, 오는 5월 30일까지 선착순 3만명에게 2만원의 교통비 리워드를 지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월 2만원 이상 교통 업종에서 1회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과 생활 혜택을 담아 ‘이로운 연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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