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1056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교실 숲' 조성으로 ESG 경영 강화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5일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당진 합덕초등학교에서 ‘종근당 교실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종근당홀딩스 임직원 봉사단과 숲 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했다. 종근당홀딩스는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멸종위기종 파초일엽 등 총 546그루의 나무를 2개 학교의 23개 학급에 전달했다. 또한,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한 화분을 함께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의 의미를 전달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이번에 전달된 546그루의 나무가 1년에 81kg의 이산화탄소와 245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연간 990kg의 산소를 증가시켜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 2023. 9. 6. 종근당건강, 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 복지 앞장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종근당건강이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2022년 58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 여성고용율을 50% 이상 확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건강은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임금 삭감 없이 육아기 단축근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내 여직원 휴게실과 수유실을 구비하고, 출산 축하금과 육아휴직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모성보호 및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근당건강은 2022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종근당건강은 유연근무제 도입과 PC-OFF제도 시행 등 업무와 일상의 균형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사외 위탁교육 및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등 직원의 직무역량 개발을.. 2023. 9. 6. 정부,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위해 14개 성수품 공급 확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정부는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인 평시 대비 1.6배로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연초 냉해와 장마,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농축산물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정부는 추석 3주 전인 다음 달 7일부터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14만 9000톤으로 평시 대비 1.6배 확대한다. 특히 선물꾸러미 수요가 많은 추석 전 2주 차에 전체 공급량의 39.3%를 공급하고, 추석 전 1주 차와 3주 차에는 각각 32.3%와 28.5%를 공급한다.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사과와 배는 계약재배 물량 공급을.. 2023. 9. 1. 휘발유·경유, 7주 연속 '고공행진'...국제유가는 하락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상승한 1,740.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9.4원 오른 1,617.7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둘째 주부터 7주 연속 상승하며 1,700원을 넘어섰고, 경유 가격도 2월 셋째 주 이후 6개월 만에 1,600원을 돌파했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를 보면 SK에너지가 리터당 1749.1원으로 가장 높았다. 판매가가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로 평균 1707.7원에 판매했다. 경유 판매가의 경우 GS칼텍스가 1628.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알뜰주유소는 1584.9원을 .. 2023. 8. 26. 한전, 부채 200조 돌파…전기요금 인상 ‘초읽기’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빚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기 생산 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22일 한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조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2020년 말 132조5000억원에서 불과 3년 만에 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한전의 부채가 급증한 것은 전기요금이 국제 에너지 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 영업손실 때문이다. 한전은 올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9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영업손실만 8조5000억원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간 한전의 영업손실이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 2023. 8. 22. 공정위, LS와 L&F "2차 전지 핵심재료" 생산회사 설립 승인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LS와 L&F가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신설회사는 LS가 55%, L&F가 45%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며, 전북 새만금에 연간 12만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인해 전구체 시장의 공급이 확대되고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구체는 2차 전지의 양극재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원료로, 최근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전구체 생산 기술이 복잡하고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중국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 국내 기업들의 진입이 어려웠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LS와 L&F는 전구체 시장에서 경.. 2023. 8. 22. 8월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16.5%, 27.9% 감소... 무역수지 적자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관세청은 21일, 8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수출은 2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으며, 수입은 3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3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주요품목 중 승용차는 전년 대비 20.2% 증가하였으나, 선박은 54.9% 증가한 반면, 반도체는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가에서는 홍콩이 36.1% 증가하였으나, 중국은 27.5% 감소, 미국은 7.2% 감소, 유럽연합은 7.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입 부문에서는 원유가 37.4% 감소한 반면, 반도체는 25.1% 감소하였으며, 승용차는 .. 2023. 8. 21. 대웅제약, 글로벌 시장 진출로 수출 실적 200%↑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신약과 보툴리눔 톡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는 2022년 1월 국내 출시 후 1년 만에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태국, 페루 등 11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도 품목허가 신청을 진행 중이다. 2022년 5월 출시된 엔블로는 출시 이전부터 해외 국가에 수출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엔블로는 올해 초 시장 규모 2조 원에 달하는 브라질과 멕시코 두 국가의 당뇨 시장에 진출했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 포함.. 2023. 8. 20.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하반기 경기 두 배 성장 전망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정부가 8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까지 2개월간 한시 연장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 25%, 경유 37%로 유지된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발표에 따라, 소비자들은 연간 약 1조 6천억 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여러 기관이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두 배 정도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정부도 현 경기 흐름 전망에 변화 없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8월은 여름휴가 기간이 겹쳐서 수출이 부진한 특성이 있고 9월부터 무역수지가 기조적으로 흑자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10월부터는 수출이 플러스로 진입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올여름 서민.. 2023. 8. 17. 공정위, 구글 앱마켓 반경쟁행위...421억 원 과징금 부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11일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21억 원을 부과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힘을 이용해 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모바일 게임사들의 자유로운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후발주자인 원스토어가 신규 게임을 유치하지 못하도록 하여 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 공정위는 구글의 반경쟁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구글이 국내 모바일 게임사와 체결하는 개발자 배포계약을 수정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앱마켓 시장의 독점화는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 시장의 경쟁 회복은 매우 중요한바, 공정위의 이번 시정조치는 앱마켓 시장에서 거대 글로벌 사업자.. 2023. 8. 16. 동국홀딩스, 반기 실적 발표...상반기 매출 9353억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동국홀딩스는 연결 기준 2023년 반기 매출 9,353억원·영업이익 504억원·순이익 -3,9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6% 감소, 영업이익은 15.4% 감소,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동국홀딩스 이번 연결 실적은 연결대상기업 사업부문 1~6월 실적을 포함한다. 순이익 감소분은 분할 신설 법인 동국제강·동국씨엠 중단영업손실과 1분기 반영했던 CSP처분손실 인식이다. 이는 비영업손실로 자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국홀딩스는 별도 기준 2023년 반기 매출 42억원·영업이익 -80억원·순이익 -2,4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28.0% 증가·영업이익은 적자 축소·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 감소분은 동국제강·동국씨엠 중단영업손실 반영.. 2023. 8. 15. 한화오션, 2분기 영업손실 1590억원...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4%↑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2605억원, 영업손실 22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조2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13조6000억이며 부채총계 11조3000억원, 자본총계는 2조3000억원이다. 특히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542%에서 약 485%로 대폭 줄었다. 한화오션은 "생산 일정 맞추기 위해 회사 외부에서 제작하는 선박블록 물량 증가로 인한 가공비 및 외주비 상승 등에 적자가 지속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이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은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 2023. 8. 15. 삼양식품, 2분기 영업익 440억 전년比 61.2%↑...김동찬 신임대표 선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삼양식품은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0억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결과임을 밝혔다. 또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여 2천854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국내 매출은 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고 주요 사업인 면 스낵, 소스, 냉동식품 분야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고, 수출 물량 증대로 인한 효과로 삼양로지스틱스의 매출도 상승했다. 또한 새롭게 연결된 계열사인 삼양라운드힐(구 삼양목장)의 매출도 이번 실적에 반영 되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천899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과 중국 판매법인이 안착.. 2023. 8. 11. 농심, 상반기 영업이익 1175억↑...수익 절반 해외 성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농심이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라면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거뒀다. 농심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979억원, 영업이익 1,1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8%, 영업이익은 204.5% 증가한 수치다. 농심의 호실적은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라면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해 경기가 어려울 때 주로 찾는 식품이다. 농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 농심의 해외법인은 상반기에 전체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미국법인은 농심 전체 영업이익의 28%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농심 미국법인은 올해 상반기에 대형 거래선.. 2023. 8. 11. 7월 수출 16억3천만달러 감소...무역수지 2개월 연속 흑자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은 주로 반도체 수요 약세로 인해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월간 무역수지는 16억3천만달러로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발표했다. 산자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503억 3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수요 감소와 칩 가격 하락으로 인해 34% 감소했기 때문이다. 에너지 수입이 전년 대비 47% 감소하면서 7월 수입은 전년 대비 25.4% 감소한 487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 2023. 8. 2. 코스피, 2630선 육박 마감... POSCO홀딩스·포스코퓨처엠 주가 견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이차전지주의 약진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특별한 매크로 모멘텀보다는 개별 종목들에 대한 수급 쏠림이 나타났다. 2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8.77 포인트( 0.72%) 상승한 2628.5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4644억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3억 원과 2960억 원을 팔아치우며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POSCO홀딩스(+16.52%), 포스코퓨처엠(+10.52%), LG에너지솔루션(+ 4.92%) 등 이차전지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NAVER(-1.46%), 카카오(-1.48%), 현대차(-0.40%), 기아(-1.18%) 등은 하.. 2023. 7. 24. [주간 코스피] 외인, POSCO홀딩스·삼성전자 팔고 포스코퓨처엠·삼성전자우 담았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이번 한주(2023-07-17~2023-07-21)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POSCO홀딩스와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한 반면, 포스코퓨처엠, 삼성전자우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포스코퓨처엠(30.7만주), 삼성전자우(121.5만주)를 순매수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작년 말까지 코스피 시가 총액 10위권 밖에 있다 NAVER(네이버), 현대모비스, 카카오 등을 밀어내고 진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에코프로비엠과 양극재 생산 양대 산맥으로 평가 받으며 올해 투자 열풍 속에 몸집을 큰 폭으로 키웠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작년 말 18만원에서 48만원으로 2.7배로 올랐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에코프로와 광물 .. 2023. 7. 22. 코이즈·이라이콤 나란히 급등...무슨 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이즈와 이라이콤이 급등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코이즈와 이라이콤은 각각 29.97%와 11.21%의 급등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LCD BLU제조 테마 구성 종목으로 코이즈가 상한가를 터치하며 테마 대장주로 올라섰다. 코이즈는 이차전용 양극재 첨가제 개발이 부각되면서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코이즈는 LCD의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의 핵심소재인 광학필름의 코팅과 도광판 및 보호필름 제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같은 날 11.21%의 급등세를 보이며 테마 지수를 견인한 이라이콤은 반도체 장비부문에서 지문인식 센서, SIP 패키지, 양면 Mold 분야에서 안정적인 Thickness 품질 .. 2023. 7. 21.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완판 선방'...4천350억원 몰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 예측에 목표액의 4배가 넘는 4천억원대 자금이 몰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다른 건설사에 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가 미미한데 환경·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것이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예정액(1000억원)의 4배 수준인 4350억원(1년6개월 1810억원·2년 2540억원)이 응찰했다.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SK에코플랜트는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2021년 기존 SK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2023. 7. 21. 테슬라, 단기 모멘텀 공백기 염두에 두어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테슬라가 2분기 양호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시현한 가운데 단기 주가 하방 압력이 전망됐다. 한위 NH투자증권 한 위 연구원은 21일 리포트를 내고 테스라가 연초 이후 여러 기대감 반영되며 주가가 급등한 상황이나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할 시점으로 분석했다. 전일 테슬라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대 하락했다. ASP(평균 판매 단가)하락과 수익성 약화에 따른 충격보다는 연초 이후 급등한 주가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공장 업그레이드 계획으로 인해 3분기 전기차 생산량 둔화 우려 등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 연구원은 "미국 내 양호.. 2023. 7. 21.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천860원으로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14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차수를 변경했고,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15시간 가까운 격론 끝에 이날 오전 6시께 최종 결정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적용 최저임금(9620원)보다 240원(2.5%) 높은 수준이다. 노사는 최종안으로 각각 1만원(3.95% 인상)과 9860원(2.5% 인상)을 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천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 노.. 2023. 7. 19. 수자원공사, 호우피해지역 “식수 공급 및 용수 사용요금 감면”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응하며 동시에 피해지역을 위한 전사 차원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우선, 7월부터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하며 재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식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식수를 제공한다. 7월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의 18개 시·군에는 병입수돗물 10만 병(79톤)과 급수차 79대(8,107톤) 등 약 8,200톤의 비상급수를 이미 지원하였으며, 집중호우로 파손된 수도시설의 복구 시까지 급수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2023. 7. 18.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비상대책회의 소집 "국민 안전이 최우선"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4일 현지시각 오전 8시(한국시각 오후 3시) 대전 본사와 연결해 집중호우 대비 전사 대책본부 화상회의를 열고 “국민 안전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석대 사장은 본사 및 한강과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유역본부 담당자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댐 수문 개방과 기상예보, 종합상황, 시설물 피해 등을 점검했다. 윤석대 사장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 104개 부서의 현황을 살피며 “댐 하류 순찰 강화와 일반 시민 출입통제 등 실시간 수준의 예방 활동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14일 오전 기준 수문 방류 중인 8개 댐의 현황과 나머지 댐들의 추가.. 2023. 7. 15. 파리바게뜨, '파.전.도 이벤트' 조기 종료에 사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행한 '파.전.도 이벤트'를 조기 종료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벤트는 지난 13일 전국 5개 권역별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총 5개 스탬프를 주고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행사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조기 종료됐다. 파리바게뜨 측은 "비정상적인 참여로 선의의 고객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례가 있어 페이지를 차단한 상태"라며 "현재 정상적으로 참여한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충분한 설명 없이 행사를 조기 종료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벤트 선물로 받은 쿠폰도 사.. 2023. 7. 15. 보건의료노조, 이틀째 총파업…의료현장에 차질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4일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의료현장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필요시 업무복귀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강경 대응에 맞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는 한 파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으로 일부 의료현장에서는 혼란과 환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수술 일정을 미루고 입원환자를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도 했다. 고려대구로병원 등 일부 의료기관은 특정 분야 응급 진료가 불가.. 2023. 7. 14. 서울시, 지하철·버스 요금 각 150원·300원 인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서울시는 12일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각각 150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지하철은 3162억 원, 버스는 2481억 원의 운송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인상은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과 대전, 대구도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 부산시는 지하철 요금을 300~400원, 시내버스 요금을 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하철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며, 대구시는 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 적정 요금 검토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 2023. 7. 13. 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 150원 인상 검토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 여부가 12일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날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심의한다. 지하철 요금 인상 폭은 150원, 시내버스 요금 인상 폭은 300원이 유력하다.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수송 손실 보전과 서울교통공사 적자 완화 등을 위해 최대 300원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한 번에 300원을 올리지 않고 두차례로 나눠 순차 인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시는 운영 노선이 이어지는 코레일, 인천,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서 '올 하반기 200원, 내년 하반기 100원' 또는 '올 하반기 150원, 내년 하반기 150원' 등 여러 인상안을 검토.. 2023. 7. 12. "노동계와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수정안 제시...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노동계와 경영계는 11일 내년 최저임금 수정에 대한 요구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은 시간당 1만1천140원을 요구하고,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시간당 9천740원을 제안했다. 이는 올해의 최저임금인 9천620원에 비해 각각 15.8%와 1.2% 상승한 수준이다. 이미 다섯 차례에 걸쳐 최저임금 요구안이 제시되었으며, 이번 제4차 수정안에서는 요구액이 이전보다 좁혀진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노사 간의 격차는 크며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있다. 최저임금 결정은 노동계와 경영계의 요구안을 토대로 논의되며, 이 과정에서 격차를 좁혀 나간다. 법정 심의 기한은 이미 지났지만, 노사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치열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에는 제.. 2023. 7. 11. 정부, TV 수신료 분리징수 ...국무회의 의결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재가하면 개정안은 공포·시행된다. 이르면 12일부터 개정 방송법 시행령에 따른 분리 징수가 이뤄지게 된다. 개정안은 KBS와 위탁 징수 계약 변경 협의, 실무 준비 등으로 앞으로 두세 달가량은 현행 통합 징수 체계 틀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고객들이 분리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께서는 수신료 납부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게 되고 수신료에 대한 관심과 권리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별도로 공지하고 징수한다"며 "수신료 분리 징수.. 2023. 7. 11. 생수 가격도 급등, 6월 소비자물가지수 11년 만에 최고 지난달 생수 가격이 11년 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는 주요 생수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따른 것으로, 소비자들은 생수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로 지난해 동월보다 10.8% 올랐다. 이는 2012년 6월(11.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시스 등 생수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4% 인상했고, 제주도개발공사도 올해 2월부터 제주삼다수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했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원자재 가격은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크게 상승했고, 물류비용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증가했다. 생수 가격 .. 2023. 7. 10.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6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