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관세 우려 완화에 2,570선 회복…코스닥은 하락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가 6일 미국의 관세 우려 완화 소식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2,57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3포인트(0.70%) 상승한 2,576.16에 마감했다. 장 초반 2,573.55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2,583.65까지 올랐다가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1원 내린 1,442.4원으로 마감하며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5억 원, 1,55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반면 개인 투자자는 3,68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했지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27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연기금도 4..
2025. 3. 6.
코스피, 美 관세 완화 기대감에 상승…2,570선 회복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6일 코스피가 미국의 관세 갈등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2,57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86포인트(0.70%) 오른 2,575.9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5.42포인트(0.60%) 상승한 2,573.55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5원 하락한 1,44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7억 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억 원, 20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반면,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2,326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 관세를 1개..
2025. 3. 6.
코스피, 美 관세 완화·中 경기부양 기대에 반등… 2,550선 회복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완화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하며 2,550선을 회복했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21포인트(1.16%) 상승한 2,55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2,548.45에서 출발해 장 초반 2,560선을 돌파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장 후반 다시 강세를 보였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하락한 1,454.5원에 마감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6억 원, 479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275억 원을 순매도했다.특히 외국인은 장 초반 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였으나 후반 들어 매도..
2025. 3. 5.
코스피, 미국 관세 우려 속 2,520선 유지… 방산·조선주 강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가 미국의 관세 부과 강행에 따른 우려에도 낙폭을 제한하며 4일 2,52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6포인트(0.15%) 내린 2,528.92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10.58포인트(0.42%) 하락한 2,522.20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2,510선까지 밀렸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5억 원, 1,476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06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618억 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이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그러나 연기금은 이날 515억 원 순매수하며 41거..
2025. 3. 4.
코스피 2,620선 하락…환율 급등·외인·기관 매도 압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코스피가 27일 외환시장 불안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하락하며 2,620선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34포인트(0.73%) 하락한 2,621.7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소폭 하락한 2,637.63으로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확대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2억원, 2,77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82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7,098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연기금은 이날도 458억원을 순매수하며 3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환율 급등도 부담 요인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9원 오른 1,443...
2025. 2. 27.
트럼프 당선 이후 가상화폐 시장 급락… 시총 1,200조 원 증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이달 들어서만 시가총액이 약 1,200조 원 감소했다.2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일 3조6,200억 달러(약 5,212조 원)에 달했던 전체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이날 한때 2조7,500억 달러(약 3,959조 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한 달 새 8,700억 달러(약 1,252조 원) 감소한 수치다.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가상화폐 시총은 2조8,300억 달러(약 4,075조 원)로 일부 회복했지만, 여전히 하락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4%, 일주일 전 대비 12.56% 하락한 8만4,654달러를..
2025. 2. 27.
코스피 2,620대로 밀려…엔비디아 호재에도 외인·기관 매도 우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27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며 장 초반 2,620대로 밀려났다.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5포인트(0.74%) 내린 2,621.6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637.63에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436.8원에 개장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8억 원, 1,216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3,099억 원을 순매수하며 하락세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와 미국 감세 정책..
202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