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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633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구속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일 새벽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 측은 역대 최장 10시간 동안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사건 은폐는 상상도 할 수 없었고, 수집된 첩보를 근거로 월북 가능성에 무게를 뒀을 뿐 단정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서 전 실장은 재작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사건을 은폐하고자 국가정보원이나 국방부 같은 관계기관에 첩보 삭제를 지시하고, 고인이 월북하려 했다는 결론에 맞춰 허위 자료를 쓰게 한 혐의를.. 2022. 12. 3.
박지현, "비대위원 의견 통일" 당권 도전 무산… 김동연 사례와 박지현은 달라" [산경투데이=한승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8월 전당대회 출마가 요건 불충족으로 무산됐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에서 박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관한 사안을 논의했다"며 "당무위에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도록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은 박 전 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지만,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비대위와 당무위 의결을 거쳐 출마를 허용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당직이나 공직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이달 1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 2022. 7. 5.
박지현, 당대표 출마 가능할까… 특혜요구" 논란 시끌 안 되는데 출마? 공정·상식에 반해"…우상호 "비대위에서 논의"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8·28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두고 3일 '자격 논란'이 가열되면서 당권 도전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당직이나 공직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이달 1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 입당한 권리당원이어야 하는데 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대선을 앞둔 지난 1월 '이재명 선대위'에 합류했으며 민주당 입당은 2월 중순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전날 MBC 인터뷰에서 당권 도전 의사를 처음 밝히면서 "아직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안 돼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에는 지도부가 예외 규정을 적용해 자신..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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