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다음 달부터 담배 가격 인상…최대 200원 올라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JTI코리아가 오는 5월 1일부터 주요 담배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회사 측은 원자재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을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18일 JTI코리아는 카멜과 메비우스 등 자사 제품 9종의 소매가격을 100∼200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카멜 레전드’는 현재 4,000원에서 4,200원으로, ‘메비우스 이스타일’은 4,2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메비우스 LBS 더블 캡슐’은 기존 4,500원에서 4,600원으로 조정된다.JTI코리아 관계자는 “제조와 유통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품질 유지를 위한 결정인 만큼 소비자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이번 인상은 정부의 담배세와는 별개로,..
202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