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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중국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유인우주선 선저우-18(Shenzhou-18)이 톈궁 우주정거장에 4월 26일 도착했다.
창정-2F 로켓에 실린 우주선은 하루 전인 25일 주취안 위성발사장에서 이륙했다. 선저우-18 승무원은 사령관 예광푸(Ye Guangfu), 리콩(Li Cong), 리광수(Li Guangsu) 등 세명이다.
이들은 현재 우주에 체류 중인 선저우-17호 우주인들과 임무교대를 한 후 6개월 정도 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면서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세계 최초의 궤도 내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중력이 식물 진화 적응 메커니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내에 수족관을 만들어 무중력 상태에서 물고기를 키우는 일도 시도할 예정이다.
선저우-18은 중국이 톈궁 우주정거장으로 발사한 일곱 번째 유인 미션이고, 중국 전체로는 13번째 유인 우주비행 미션이다.
우주정거장에 보급품을 보내는 ‘톈저우’ 무인 화물선은 오는 8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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