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

우주 쓰레기 청소업체 아스트로스케일, 6월 5일 일보 상장 확정

by 산경투데이 2024. 5. 4.
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우주쓰레기 처리를 비롯해 다양한 궤도 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이 6월 5일 일보 증시에 상장한다.

회사는 5월 1일 성명을 통해 상장 일정을 발표했다.

IPO를 통해 시장에 공급될 주식 규모는 2,080만 주로, 주당 가격은 5월 27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2013년에 설립된 아스트로스케일은 지금까지 3억 7,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2월에 있었던 G라운드에서는 7,600만 달러를 유치했다.

공시에 따르면, 아스트로스케일은 2024년 4월말로 종료된 2023 일본 회계연도(2023년 5월~2024년 4월)에서 17억 9,000만 엔(1,1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2 회계연도 매출 9억 1,000만 엔에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2023 일본 회계연도에 92억 6,000만 엔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 회계연도의 54억 8,000만 엔 순손실보다 증가한 규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로스케일은 2023년 상장을 고려했지만, 기업 벨류에이션이 예상보다 떨어져 연기했다. 하지만 최근 투자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돌아서면서 상장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일본 우주기업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상장에 성공하는 우주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달 탐사선 회사 ‘아이스페이스’는 2023년 4월 도쿄 증시에 상장됐고, 같은 해 12월에는 SAR 위성 제조 및 데이터 판매 스타트업 iQPS가 도쿄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85

우주 쓰레기 청소업체 아스트로스케일, 6월 5일 일보 상장 확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우주쓰레기 처리를 비롯해 다양한 궤도 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이 6월 5일 일보 증시에 상장한다.회사는 5월 1일 성명을 통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